▲ 정왕종합사회복지관 및 마사회에서 독거 어르신 및 저소득 어르신을 대상으로 생신을 축하드리는 자리를 마련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주간시흥 | |
정왕종합사회복지관(관장 유혜란)에서는 지난 23일 지역 내 거주하는 독거 어르신 및 저소득 어르신을 대상으로 생신을 축하드리는 자리를 마련하여 주위의 눈길을 끌었다. 이날 행사의 기금은 한국 마사회 시흥프라자(지점장 김낙기)와 시흥시1%복지재단(대표이사 정명신)이 지난 3월 12일 사회공헌기금 협약식을 통해 조성되었으며, 정왕복지관은 이중 1,500만원을 지정 기탁 받아 지역 내 저소득 및 틈새 가정의 정서, 경제, 생활 안정을 위한 “희망 나눔 프로젝트” 사업으로 사용 할 예정이다.
이번 생신잔치는 마사회 직원들과 4월 생신을 맞으신 어르신 및 정왕복지관 무료경로식당을 이용 하시는 어르신 60여명이 함께 모여 생신을 축하해 주었으며 “생일축하곡”과 케이크 커팅식을 진행하여 즐거움을 더하였다.
생신 축하를 받으신 강00 어르신은 “매번 쓸쓸했던 생일을 챙겨줘서 고맙다”며 눈시울을 붉히시기도 했다. 정왕복지관은 앞으로도 시흥시1%복지재단의 지원을 받아 홀로 지내시는 어르신들의 정서적 지지를 위해 매월 생신잔치를 지원 할 예정이며, 어르신 효도잔치와 저소득 가정의 학생을 위한 학원비, 장학금 지원 등의 사업도 계획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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