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시흥시의회(의장 김태경)가 11일과 12일 양일간 관내 유관기관 및 단체를 찾아 유기적인 협력을 당부했다.
이번 기관 방문은 제8대 시흥시의회 전반기 의장단 구성을 비롯해 의회 운영 방향을 알리고 노인‧장애인 등 소외계층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환기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시의회는 지난 11일 육아종합지원센터, 시흥소방서, 한국지체장애인협회 시흥시지회, 한국예총시흥지회를 시작으로 12일 시흥경찰서, 시흥시체육회, 시흥교육지원청, 노인종합복지관 등을 차례로 방문해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통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 자리에서 김태경 의장은 지역현안을 공유하며 육아 및 소외계층에 대한 지원 확대 방안을 고민하고, 제도 개선 및 지원 정책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김 의장은 “이번 기관 방문은 복지서비스 상호간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할 수 있었던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 소외계층에게 실질적인 복지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시의회 차원에서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