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민 화합으로 비전 엿 보여 예산공청회 등 시흥시의 변신으로 평가돼
2006년 후반기에 들어서면서 시흥시의 발전 가능성이 다양한 곳에서 조금씩 꿈틀거리고 있어 시민들의 기대가 커져가고 있다. 지난달 말일 경에는 부산에서 평생학습도시 지정선포 되고, 익산시에서 열린 주민자치박람회에서 종합운영대상을 받게 되는가 하면 정왕동 체육공원에서 열린 체육대회에서의 시민들의 화합된 모습은 시흥시의 가능성을 미리 점쳐보게 하기도 한다. 민선4기를 맞아 신임시장 주변에 인물들의 목소리를 키우는 것에 우려가 많았던 초반의 불안이 조금씩 가시며 서서히 안정적 궤도를 그려 가는 듯한 인상을 보이고 있다. 물론 전임시장 체제에서 이룩된 사업의 연속이라는 면도 부정할 수 없지만 민선4기에 들어오면서 반가운 일들이 속속 발생되는 것에 대해서는 좋은 예감이 일기도 한다. 또한 지난 2007년도 예산 주민 공청회는 일부 ‘형식인 공청회였다.’라는 일부의 평이 있기도 해 질 높은 시행정의 시민참여를 위해서는 더욱 꾸준한 연구가 필요한 문제를 제기했으나 집행부의 아성으로 여기던 예산 수립에 대해 시민들이 조금 엿볼 수 있도록 했다는 부분에는 시흥시의 새로운 변신으로 반기는 모습이다. 그러나 시흥시의 현안사항으로 문제가 되던 제3경인 고속도로건설, 오이도 철강단지조성, E사찰의 납골당 문제 등 다양한 문제들이 전임 시장이하 집행부의 계속되던 추진업무지만 민선4기 운영방침으로 확실히 시민 앞에 표방한 ‘열린행정’ 구현에는 아직 못 미치는 것으로 보인다. 시흥시 새로운 도약과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서는 시민들의 목소리를 크게 듣고 소수 반대의 목소리도 주의 깊게 관심을 기울이는 자제로 시민화합을 끌어내 시흥의 비전이 보이도록 해야 될 것이다. (2006.10.09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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