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1일 조정식, 손학규 전 도지사 등 민주당 주요 당직자들이 김윤식 시장후보를 돕기위해 거리에 나섰다. © 주간시흥 | |
한명숙 전 총리가 장곡동 및 대야동 일대 상가를 방문하며 시흥시장 김윤식 후보 지원에 나섰다. 지난 21일 오후 한명숙 전 총리는 시흥시의 교육문제와 관련해 주민들과 격이 없는 대화를 나누며 “아이들을 경쟁으로 몰아가고 사교육비만 증가시키는 이명박 식 교육정책에 지난 9일 치러진 도교육감 선거에서 김상곤 교육감이 당선됨으로서 경종을 울렸다.”고 말하며 “브레이크 없이 가는 이명박 정부의 독주를 막기 위해선 이번 선거가 매우 중요하다. 시흥에서 아이를 낳고 교육시키며 20년간 살아온 기호 2번 김윤식 후보가 시흥의 교육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적임자다.”라고 강조하며 김윤식 후보 지지를 호소했다.이에 앞서 김윤식 후보는 지난 20일 오전 10시 신천동 후보 선거사무실에서 시흥시 직능단체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김진표 최고위원, 오호석 직능단체총연합회 회장 등이 참석한 자리에서 김윤식 후보는 “자영업을 하시는 분들의 민원을 빠르게 해결하기 위하여 ‘신속민원관제도’를 도입 하겠다”고 공약을 밝혔다 그리고 “제정구 전의원의 비서로서 그분의 청렴과 서민사랑의 마음을 항상 간직하고, 전임 시흥시장들이 부정으로 구속된 전례를 끝내고 시흥시민의 자존심을 지킬 수 있는 깨끗한 시정을 펼치겠다.”고 다짐했다. 참석자들은 “시화공단이 살아날 수 있도록 시정에 최선을 다해달라, 그래야 자영업을 하는 사람들의 장사가 된다. 작년에 비해 매출이 반으로 줄었고, 폐업하는 업체들이 늘어나고 있다.”고 말하며 김윤식후보에게 시화공단 활성화를 부탁했다. 김윤식 후보는 답변을 통해 “저도 자영업을 해 본 경험이 있어서 어려움을 통감하고 있다, 시화공단을 살리고, 시흥경제를 살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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