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인권센터가 도와 시군 공무원, 산하 공공기관 직원 1,800여명을 대상으로 인권교육을 실시한다.
경기도 인권센터는 30일 의정부시청을 시작으로 올해 11월까지 총 31차에 걸쳐 ‘경기도 공직자 인권아카데미’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28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공직자의 인권감수성을 향상시켜 인권행정 구현과 인권증진 기반마련을 위해 실시하는 것으로 (사)평화인권교육센터가 교육을 수행한다.
인권의 이해, 인권행정의 방향과 사례, 공직자 인권감수성 향상 등을 주제로 한 인권아카데미 16회, ‘인권여행 토크콘서트’ 12회, 인권업무 담당자 대상 워크숍 3회 등이다.
경기도 인권센터는 경기도청 구관 1층에 있으며 지난해 8월 문을 연후 도와 산하 행정기관, 공공기관, 경기도 지원을 받는 복지시설에서 발생한 인권침해와 차별에 대해 상담과 조사를 하고 있다. 또 인권실태조사, 인권교육 등 인권보장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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