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소외된 이웃에게 카네이션을 기부하는 ‘5월 情 나눔 행사’를 5월 4일(금) 오후 2시 시흥시보건소에서 진행한다.
5월 情 나눔 행사는 삭막해진 지역사회에 유대관계를 회복하고 서로 관심 갖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진행된다. 시민동아리로 운영되고 있는 ‘로드메이커(회장 조성우)’와 함께 운영할 예정이며, 시민들이 직접 참여해 지역 내 소외계층에게 가족의 따뜻함을 나누어주는 기회가 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로드메이커 회원의 재능기부로 카네이션 식재 방법 및 식물 재배방법을 교육하며, 만든 카네이션을 대야종합사회복지관에 등록된 독거어르신과 시흥시 정신건강증진센터의 정신장애인들에게 기부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재능기부에 참여하는 옥미희 회원은 “제가 가진 재능으로 소외된 이웃에게 위로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하니 뿌듯하고 자부심을 느낀다.”고 전했다.
앞으로 시흥시 건강도시과는 시민들의 건강한 삶을 응원하며 시민 모두에게 긍정적인 에너지를 주는 사업을 통해 건강한 문화 조성과 건강도시를 만들기 위해 힘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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