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새마을회는 지난 24일 시흥시여성회관 대강당에서 새마을 회장 및 지도자협의회장 이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박명원 부시장, 안시헌 시의회의장, 백원우 국회의원, 함진규·김왕규 한나라당 갑ㆍ을 당협위원장, 이경영 경기도의원, 한상국 경기교육위원을 비롯해 시흥시의회의원, 신태식 생활체육협의회장 등 관내 단체장과 새마을회 인원 및 회원 등 300여명이 모인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이날 식전행사로 연성국악단의 민요공연이 있었으며, 그동안 새마을회에 발전에 공헌한 공로자에 공로패가 수여 됐고, 이 자리에서 제7대 시흥시새마을 회장에 박명석회장, 제 13대 시흥시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에 오세관 회장이 각각 취임했다.
이 자리에서 5년동안 시흥시 새마을회를 이끌어 왔던 정인산 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새마을회 회장으로 재직한 기간이 가장 보람되고 영광스런 시간이었다.”라며 “새마을은 미쳐야 할 수있다.”고 말하며 그동안의 새마을회 활동에 노력해준 분들에 고마움을 전했으며 이헌세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16년 동안 새마을회에 봉사해 온 기간 중 어려웠던 일들이 아름다운 추억으로 기억된다.”며 “전국을 돌아다니며 수해 등으로 피해를 입은 지역에 해온 봉사를 통해 봉사라는 씨앗을 뿌린 것이다.”라며 앞으로도 새마을회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박명석 신임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그동안 모범적인 단체로 이끌어온 선배님들의 업적을 이어가며 회원 간의 단합을 통해 최선을 다하며 자생력을 갖는 새마을회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으며 오세관 지도자협의회장은 “새마을 지도자 협의회의 조직을 강화하여 더욱 많은 활동을 하도록 하겠다.”며 취임 의지를 밝혔다.
▲ 시흥시새마을회 박명석 신임회장과 정인산 이임회장 ©주간시흥신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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