춤한올 김정임 원장 시흥 예술계의 보물

정기공연으로 다양한 공연으로 시민욕구 충족

주간시흥신문 | 기사입력 2009/03/31 [20:39]
주간시흥신문 기사입력  2009/03/31 [20:39]
춤한올 김정임 원장 시흥 예술계의 보물
정기공연으로 다양한 공연으로 시민욕구 충족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네이버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 주간시흥신문
시흥시 정왕동에 자리하고 있는 춤한올 무용단(원장 김정임)은 매년 회원과 학원 교육생들로 만들어지는 정기공연이 이뤄지고 있으며, 지난 21일 여성회관에서 제 5회 정기공연인 ‘태평성대(太平聖代)’의 공연이 여성회관 대강당에서 화려하게 펼쳐졌다. 이날 공연은 지역 주민 학생과 출연자 가족 등 관객들이 여성회관 대강당을 가득 메운 가운데 진행되어 한국 무용을 비롯한 다양한 장르의 공연으로 계속됐다.

나라의 평안을 기리는 뜻을 가진 춤으로 연꽃을 들고 펼쳐지는 태평성대를 시작으로 귀여운 아이들이 소고를 가지고 국악동요에 맞추어 추는 소고놀이와 경쾌하고 아름다운 물동이, 아이들이 재롱을 피며 펼치는 숨바꼭질 등이 이어져 관객들로부터 큰 박수를 받았다.

또한 장고춤은 경쾌한 리듬에 관객들의 흥을 돋우었으며 아름답고 화려한 동작을 신명난 가락에 맞추어 벌이는 소고춤, 어린 아이들의 숲속나라공연과 발레 등이 다양하게 펼쳐지며 한국 무용을 비롯해 서양 무용의 아름다움을 선보임으로서 문화예술에 목말라있는 시민들의 가슴을 흡족하게 했다.

이날 멋과 흥을 쏟아낸 춤한올 무용단의 수준 높은 공연은 300여명의 관람객들이 무용의 다양한 장르를 이해하고 감상할 수 있도록 설명과 함께 펼쳐졌다.

한국 무용의 최정상에서 활동하고 있는 김정임 무용단장은 아이들과 학생들에게 자신의 역량과 끼를 전수함으로서 이를 통해 우수한 인력을 배출하고 있어 시흥시의 문화예술의 수준을 높여가는 예술계의 보물임에 이견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
 
     © 주간시흥신문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네이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간시흥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많이 본 기사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