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명숙 이임회장과 김복연 취임회장이 나란히 기념사진을 찍으며... © 주간시흥신문 | | 시흥시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 17일 시흥시청 대강당에서 제11대 지회장 이·취임식을 갖고 김복연 신임회장이 취임했다. 이날 취임식에는 박명원 시흥시 부시장, 안시헌 시흥시의회의장, 백원우·조정식 국회의원, 한상국 경기도 교육위원, 김진경 경기도의회의원, 우경성 시흥시의회부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시흥시장 보궐선거 예비후보 등록자, 지역의 각 단체장, 여성단체협의회 회원 등 400여명의 축하객이 대강당을 메운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취임식 식전행사로 민요 판소리, 비보이사물놀이 등 공연이 펼쳐졌으며, 그동안 시흥시여성단체협의회가 지역에서 활동한 내용을 담은 영상보고회에 이어 내빈소개와 함께 1부 행사가 시작되고 임명장 수여와 함께 우수 회원 등에 대한 공로패 시상이 있었다.
이 자리에서 김명숙 이임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전대 회장을 받들고 여성들의 자기발견, 친목도모는 물론 각종 봉사에 적극 참여하신 각 회장님들께 감사한다.”라고 말하고 “지역에 다양한 여성들의 활동을 통해 건강한 도시가 만들어 질 수 있도록 10대에 보여주신 사랑을 11대에도 계속 지원해주시기 바란다.”며 자신도 회원으로서 여성 복지를 위한 노력을 계속해나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김복연 신임회장은 취임사에서 “김명숙 회장을 비롯한 전임 회장단과 임원들의 노고에 감사한다.”고 전하고 “여성의 역할이 국가경쟁력을 좌우한다, 지역과 국가 발전을 위해 여성들이 스스로 가치와 역량을 높여 나가야 하며 경제의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하자”라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이 요구된다”고 당부했다.
이날 2부 행사로 지하 구내식당에서 내빈들의 케이크 컷팅이있었으며 다과회를 통해 친교의 시간을 갖고 축하객들과 다양한 대화를 통해 여성단체의 앞으로 방향 등에 대해 의견을 주고받았다.
▲ 시흥시여성단체협의회장 이ㆍ취임식에 모여 영상물을 관람하는 축하객들... © 주간시흥신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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