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신현동자원봉사회 이웃돕기 바자회 열어

기금 마련 위해 연예인 축구단 초청 대회 펼쳐

주간시흥신문 | 기사입력 2009/03/24 [14:56]
주간시흥신문 기사입력  2009/03/24 [14:56]
시흥시신현동자원봉사회 이웃돕기 바자회 열어
기금 마련 위해 연예인 축구단 초청 대회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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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현동 자원봉사자협의회 오승석 회장     © 주간시흥신문
시흥시 신현동 자원봉사자회(회장 오승석)와 미산축구회(회장 심도식)가 지난 15일 포동 운동장에서 불우이웃돕기 기금 마련을 위해 연예인 축구단 초청 축구대회와 바자회를 가졌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은 이날 행사는 연예인 축구단과 제주도 자매결연 마을의 이호FC축구팀초청 축구대회를 비롯해 벨리댄스, 태권도 시범, 초청가수 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와 푸짐한 먹을거리를 주민들에게 제공하며 성황리에 진행됐다.

이날 행사 개회식에는 안시헌 시의회의장, 백원우 국회의원, 함진규 한나라당 당협위원장, 김진경 경기도의회의원, 이귀훈 시의원을 비롯한 많은 내빈들이 참석해 행사를 빛냈으며 이 자리에서 행사를 주관하여온 신현동자원봉사회 오승석 회장은 “자원봉사는 사회에 따뜻한 사랑을 전하는 것이다.”라며 행사에 적극적으로 협조해준 모든 단체와 시민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매년 정례행사로 치러지는 바자회는 많은 지역 주민들이 동참하여 나눔 문화의 확산에 기여하고 있으며 행사 수익금은 불우이웃돕기 장학금과 이·미용 봉사 등 각종 봉사활동 경비로 사용할 계획이다.

특히 이 자리에는 신현동 주민자치센터와 자매결연한 제주시 이호동 주민자치센터 위원과 공무원들이 참여해 행사를 도왔으며 이 지역 특산물인 양배추를 저렴하게 판매하여 눈길을 끌었다.

오전 10시부터 진행된 이날 행사는 5백여명의 단체회원들이 봉사자로 참여 직접 공연과 행사진행 등에 협조하며 화기애애한 분위 속에 치러졌으며, 수천 명의 시민들이 바자회의 풍성한 먹거리와 볼거리를 즐기며 뜻 깊은 행사로 마감했다.
 

▲ 단체사진을 찍으며...     © 주간시흥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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