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성장가능성이 높은 유망 공유기업을 발굴해 육성하고 투자까지 한 번에 지원하는 ‘2018년 공유기업 발굴․육성’ 사업의 참가기업을 이날부터 오는 28일까지 모집한다.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진행하는 이번 사업의 참가자격은 공유경제를 모델로 수익사업을 하는 창업 7년 이내 경기도 소재 중소기업(단체) 또는 예비창업자다.
1차 서류심사, 2차 공개 오디션을 거쳐 최종 선발된 공유기업은 기업지원 전문기관인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의 기업 역량강화 프로그램, 사업화 자금 지원, 투자유치 프로그램 등을 통해 경쟁력과 역량이 향상되도록 체계적인 지원을 받게 된다.
선정된 공유기업은 각 기업의 특성에 맞는 분야별 심화교육을 이수하게 되며, 경기경제과학진흥원이 선정한 민간 엑셀러레이터(Accelerator)와 연계해 전문가에게 멘토링을 받게 된다. 도 경제과학진흥원은 지난해 창업 초기 빠른 시간안에 기업이 성장 궤도에 오를 수 있도록 총체적인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엑셀러레이터 클럽을 구성했다.
오디션 결과에 따라 기업당 1천 2백만원에서 최대 2천만원까지 사업화자금을 지원받아 사업 아이템 개발비나 홍보․마케팅비 등 사업추진비로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사업종료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환경조성을 위해 크라우드펀딩 및 데모데이 등 투자유치 프로그램도 함께 지원된다.
‘2018년 공유기업 발굴․육성’ 사업에 참가를 희망하는 공유기업(단체) 및 예비창업자는 사업계획서를 작성해 이지비즈(www.egbiz.or.kr)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신청하면 된다.
이번 사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경기경제과학진흥원 홈페이지(www.gbsa.or.kr)나 창업지원팀(031-259-6093)으로 문의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