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종합운동장 재원확보 방안 제시 2014 인천아시아경기대회 일부종목 개최 신축비 보조 시흥종합운동장 건립에 행정절차 및 예산확보 등에서 난항을 겪고 있었으나 아시안게임보조경기 장 활용 등에 의한 지원 등 시흥시가 재원확보방안을 내 놓아 귀추가 주목된다. 시흥시에 따르면 2014년 인천아시안게임에 맞추어 건립예정인 종합운동장(사업비 2천3백억)에서 축구경기와 세팍타크로의 예선경기가 개최되는 것으로 결정됨에 따라 경기장 신축비의 일부를 국비 지원받게 될 수 있어 건립에 청신호가 켜졌다고 밝혔다. 국제경기가 개최되는 만큼, ‘2011대구 세계육상선수권대회 및 2014인천아시아경기대회지원법’적용받아 경기장 신축비는 물론 지방채 발행도 지방재정법 발행기준에도 불구하고 기존발행의 한도액을 초과하여 발행할 수 있게 되면서 재원확보에 숨통이 트이게 됐다. 국비는 상기법에 따라 사업비의 전부 또는 일부를 지원받을 수 있으나 시흥종합운동장은 30%를 지원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도비 보조금은 별도 신청할 계획을 세우고 있는 것으로 밝혔다. 또한 나머지는 지방채를 발행하여 건립한다는 복안을 갖고 있지만, 세부적인 검토사항에 대해서는 새로운 유형의 사업인 민간투자방식(BTL, BTO)을 선택할 수도 있어 경기도에서 진행될 도시관리계획시설 결정이 이루어지면 재정투자 또는 민자방식의 건립추진방식 등 학술용역을 통해 최종 결정할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대해 시흥시 관계자는 “국비와 도비의 지원에 대해서는 국회의원과 경기도 의원들에게 사업의 중요성 등에 대해 설명하여 사업비의 국도비 예산 확보에 도움을 요청할 계획이다.”라고 설명했으며 공사 진행일정에 대해서는 실시설계 후 2년이면 완공될 수 있어 2014년 아시안게임 개막전해인 2013년까지 완공하는 하는 데는 차질이 없을 것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경기도에서도 인천아시안게임이 시흥시에서 일부 개최되는 만큼, 차질 없는 대회지원을 위해 도시관리계획시설 결정을 서두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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