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오름 포럼 시장 후보 회원의 의견청취

오는 3월 ‘새오름 백서’ 출간 예정

주간시흥신문 | 기사입력 2009/03/04 [16:21]
주간시흥신문 기사입력  2009/03/04 [16:21]
새오름 포럼 시장 후보 회원의 의견청취
오는 3월 ‘새오름 백서’ 출간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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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오름포럼은 지난달 24일 시흥문화원에서 2009년 2월 정기 포럼을 개최하여 새오름 포럼 회원 중 시흥시장 보궐선거에 출마의사를 표명한 예비후보를 비롯한 회원들의 의견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양요환 상임대표는 제안설명을 통해 “지난 2008년 한해 새오름포럼은 오랫동안의 논의와 숙고를 거듭하면서 시흥지역에서 포럼이 지향하는 가치 지향점을 ‘생명도시 시흥’이라고 정하는데 합의하였다.”고 설명했다.

 이날 포럼은 많은 포럼의 회원들이 다양한 의견들을 쏟아내는 자리로 진행됐으며 정종흔 자문위원은 “생명도시가 인간의 존엄성이 존중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는 도시를 의미하는 것으로 이해할 수 있다.”는 의견을 내놓았으며, 노용수 회원은 “생명도시는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가 잘 구축되어야 하며, 이를 위해서는 도시의 ‘성장축’과 ‘보존축’이라는 선을 명확하게 설정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신부식 회원은 “각 분야의 유기체적인 작동이 서로 간에 이루어 질 때 진정한 생명도시가 만들어 질수 있음”을 강조했으며 김윤식 회원은 “시흥에서 실제 가용할 수 있는 토지는 군자매립지와 토취장 밖에 없다. 구도심의 재개발과 도시브랜드 창출이 생명도시의 그림이 되어야 한다.”는 의견을 내놓았다.

또한 백청수 자문위원은 “자연환경이 좋고 생태리듬이 중시되며 맑은 물과 맑은 공기가 있는 도시가 생명도시이며 개발과 문명의 편리성을 고려하되 기준치를 명확하게 설정해야한다.”고 밝혔다.

 김정규 회원은 “생명도시를 만들기 위해서는 저밀도의 도시개발계획부터 다시 시작해야 하며, 녹지와 주차장의 확충으로 공원도시로의 가능성을 열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포럼에는 김원민 회원(꼭두쇠 대표)의 초청으로 한국에 온 일본의 전통악기 연주가인 사노시쿠씨와 테수로우시마루씨가 식전에 일본전통음악을 연주해 많은 박수갈채를 받았다.

 아울러 새오름포럼은 다가오는 3월 31일 2년여의 포럼내용을 하나의 결과로 엮어내는 ‘새오름백서’ 출간을 준비하고 있음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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