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30일, 어울림 소극장 1월 기획공연의 마지막 공연이 관객들의 큰 호응을 받으며 마무리 되었다.
이날 공연은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출신의 남성 4인 연주자들로 구성된 S.with이 소프라노, 알토, 테너, 바리톤 색소폰으로 클래식, 영화 OST, 대중가요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멋지게 선보였다.
특히 앵콜곡으로 유명 아이돌그룹의 히트곡 메들리를 연주했을 때는 연주자와 관객이 하나 되어 흥겨운 시간을 보냈다.
어울림 소극장에 처음 방문한 한 시민은 “색소폰의 종류가 4개나 있는지 처음 알았으며, 한 공연에서 다양한 색소폰의 소리를 들을 수 있어서 좋았다”고 전했다.
오는 2월에도 어울림 소극장에서는 클래식과 연극 공연이 예정되어 있다. 앞으로 어울림 소극장이 다양한 장르의 문화 공연장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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