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아파트 연합회는 지난 27일 저녁 대야동 나포리웨딩홀뷔페에서 제 13대 회장 이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우경성 시의회 부의장, 윤용철, 임정화, 이귀훈, 서훈 시의원과 백청수, 정종흔 전시흥시장, 이영길, 김정규, 조성찬, 노용수 시장 예비후보를 비롯한 내빈과 각 지역 아파트 입주자대표 회장 등 300여명의 축하객이 가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12대 회장으로 임기를 마친 이상삼 이임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11대 회장 취임 시 많은 어려움이 있었으며 그동안 협조해 주신 임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지난 임기동안의 어려움을 전했다. 또한 김준모 회장은 취임사에서 “회장 취임을 영광으로 생각하며 임기동안 조직을 활성화 하고 입주민들의 권익 보호를 위한 노력을 다 하겠으며 부녀회의 독립성과 자율성을 최대한 존중하고 활성화되도록 하겠다.”라고 말하고 “아파트 관리업무를 표준화 하고 단지마다 홈페이지를 구축하는 등 투명한 운영이 되도록 하겠다.”며 취임의지를 밝혔다. 이날 그동안 수고했던 임원들에게 표창이 있었으며 신임 임원들에게는 임명장이 수여되며 임원으로서의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시흥시아파트연합회는 그동안 내부분열이나, 단체의 이원화 등 많은 우여곡절을 겪었으나 이번 이낭 이․취임식을 계기로 시흥시 아파트연합회가 하나로 단합되는 모습을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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