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한국가스안전공사 감사를 역임한 신부식 경제학 박사가 지난 21일 시흥시평생학습센터 대공연장에서 ‘지속 가능한 사회 생명도시를 꿈꾸며’라는 책을 펴고 출간 기념식을 가졌다. 기념식에는 이부영 전 국회의장(14, 15, 16대 국회의원), 이호웅 전 국회건설교통위원장(16, 17대 국회의원)을 비롯하여 백원우 국회의원, 조정식 국회의원과 김진경 도의원, 임정화, 이귀훈, 이민국, 서훈 시의원, 백청수 전 시흥시장 등 많은 내빈이 참석하여 신부식 박사의 출판을 축하했다.
이날 행사는 신부식 박사 들째 딸 민서양(은계초 6년)의 피아노 연주로 시작됐으며 이 자리에서 책 출판을 담당했던 신균식씨는 “환경을 생각하는 사람으로 책 인쇄를 콩기름으로, 표지를 코팅하지 않고 만들도록 했다.”고 책 제작 과정을 소개하며 “어려서 용돈을 딴 곳으로 사용했던 경험으로 환경 관련 많은 활동으로 잘 알려져 있으며 시흥시에 생명도시의 꿈을 갖고 있다.”며 신부식씨를 소개했다.
축사에 나선 이부영 전 국회의장은 “신 박사가 오랫동안 정책연구 활동을 비롯해 환경관련 정책반영을 위한 국회 정책위원의 활동을 펴온 정책적으로 준비된 사람이다.”라고 소개하고 “꿈을 펼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주는 것은 여러분의 몫이다.”라며 출간을 축하했다. 이어 이호웅 전 국회건교위원장, 백원우 국회의원, 조정식 국회의원 등이 축사를 통해 신부식 박사의 축간기념회를 축하했다.
신부식 박사는 이날 출간기념사에서 “국회 등에서 환경경제관련 일을 10여년 활동해온 것을 바탕으로 환경친화적 도시이면서도 환경정책에 실패한 시흥사회에서 적용해보고 싶다.”라고 말하고 “현재 시흥시는 구석기 시대부터 이조시대 까지 역사를 안고 있으며 많은 장점을 가지고 있으나 단점이 압도하고 있는 상황이다.”라며 “경제, 환경, 사회적 생명도시로 만들어 강한 흡인력을 갖고 시흥으로 끌어 들여야 한다.”고 역설했다.
이번에 신부식 박사가 발간한 ‘지속 가능한 사회 생명도시를 꿈꾸며’란 책 속에는 어린시절부터 현재까지의 활동, 가족 이야기, 지속가능한 사회의 패러다임과 정책 등에 대해 기록했으며 그동안 현실 문제에 대한 견해를 피력했던 내용들을 소개했다.
신부식 박사는 전남 함평 출생으로 목포고, 성균관대 무역학과를 거쳐 미국 주립 오하이오대 경제학 석사, 밴더빌트 대학교 경제학 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국회 환경연구회 상임정책위원 등 환경졍제 관련 활동과, 고려대 정책대학원 객원교수 등을 역임 했으며 2008년 말까지 한국가스안전공사 감사로 재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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