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이제 시흥시에 관심 갖나?

김문수 도지사 잦은 방문에 시민들 기대 부풀어

주간시흥신문 | 기사입력 2009/01/30 [11:37]
주간시흥신문 기사입력  2009/01/30 [11:37]
경기도 이제 시흥시에 관심 갖나?
김문수 도지사 잦은 방문에 시민들 기대 부풀어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네이버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    박영규 발행인
시흥시가 수도권 인접지역으로 천혜의 조건을 갖춘 도시로 지리적 여건이 매우 우수한 것으로 인정 되고 있었으면서도 실제 경기도 등에서 관심이 부족하여 상대적인 소외감이 팽배해 있었다.
경기도 해안관광단지 개발에서도 화성과 안산, 평택 등에 밀려 조명을 받지 못했으며 시화호 주별 개발에서도 국책사업인 시화MTV개발에 따른 사업 이외에는 각종 도시개발사업에 경기도 관심 밖의 일인 듯 해왔다.
군자매립지 개발에서는 인수과정에 대한 경기도의 감사에 지적을 받으며 경기도와 시흥시간의 불편한 관계를 유지 했으며 일각에서는 원인을 ‘제3경인고속도로 건설이 시흥시민의 반대 속에 건설기간 지연 및 건설비 상승의 원인을 제공한 것 때문이다.’ 라는 루머가 돌 정도였다.
뿐만 아니라 세계 최대의 시화호 조력발전소 건설에 따른 주변 개발에서도 시흥시는 번번히 배제 됐으며 시흥시와 시민들의 관심사항인 신안산선 등 전철 추진에도 경기도는 시흥시민의 입장 수렴이 없는상태일 뿐아니라 경기도의 도책사업으로 추진되는 개발이 거의 전무한 상태이고 보면 시흥시민들의 경기도에 대한 섭섭함은 당연했을 수 있다.
시흥시의 자치단체장의 공백과 시흥시의 여론 주도층의 일관된 목소리 부재 등을 비롯해 경기도에 분명한 목소리를 전달하지 못하는 시장권한대행체제의 한계성 등이 큰 원인이라 할 수 있으나 인천과 서울, 수원, 평택의 중심에 위치하여 경기도의 주요한 지리적 위치에 있으면서도 시흥시가 경기도의 관심을 받지 못한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올해 들어 김문수 도지사의 시흥방문이 잦아지면서 시민들은 조금씩 경기도에 대한 기대를 갖게 하고 있다.
연초 소래산 등반을 시작으로 지난 6일에는 상공회의소 신년인사회 참석하여 기업인들과 소상공인 들에게 용기를 주었으며, 지난 19일에는 오전에 시화공단을 방문하여 기업인과 근로자들을 격려 했는가 하면 오후에는 시흥시의 지도층 인사들로 구성하여 활동하는 새오름 포럼 신년회에 참석하여 의견을 나누는 등 하루 두 차례나 시흥시를 방문하여 시민과 기업인, 지도층 인사들의 목소리를 듣고 시흥시의 장점에 대한 의견을 피력하는 모습을 보임으로서 김문수 도지사의 시흥시에 대한 관심을 피부로 느끼며 반기고 있다.
시흥시민들은 시흥시가 경기도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으로 서해안 중핵도시로 지리적 장점을 최대한 살리며 경기도의 관문으로 기능을 수행할 수 있는 날이 올 수 있기를 기대하게된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네이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간시흥
김정서 09/01/30 [21:20] 수정 삭제  
  시흥시가 발전하려면 시민이 변해야할것아닌가함니다
국 회의원이 발벗고 나서야하는것 아님니가 안산시 국회의원을보십시오
시흥시의원님들이반갑만 하여도 시흥전철은 벌서////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칼럼/사설 많이 본 기사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