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신혼부부가 시작하기 좋은 시흥시 만든다

신혼부부 전세자금 대출이자 최대 100만원 지원

주간시흥 | 기사입력 2017/12/31 [19:42]
주간시흥 기사입력  2017/12/31 [19:42]
시흥시, 신혼부부가 시작하기 좋은 시흥시 만든다
신혼부부 전세자금 대출이자 최대 100만원 지원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네이버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시흥시는 2018년부터 ‘신혼부부 전세자금 대출금 이자지원 사업’을 시행한다.

이 사업은 총 1억 원의 예산을 들여 신혼부부의 신혼주택 마련에 따른 금융 부담을 일부 덜어 주어 결혼을 장려하고자 하는 사업으로 시흥시가 자체적으로 추진 중인 ‘시흥형 주거복지사업’의 일환으로 이뤄진다.

주택전세자금 대출 잔액의 1.5%, 연 1회 70만 원까지 지원하며, 아이가 있는 가정과 장애인 포함 가구, 다문화 가구의 경우 0.5%를 가산해 최대 100만 원까지 예산 범위 내에서 지원한다. 분기별로 신청자를 모집 하며, 최대 5년간 지원 가능하다.

지원 대상자 기준은 부부 중 한명 이상이 시흥시 관내에 1월 이상 거주한 결혼 5년 이내(혼인신고일 기준으로 2014년 1월 1일부터 2018년 12월 31일까지)의 신혼부부 가구로써 기준중위소득 180%, 공급 면적 86㎡, 전세전환가액 2억 원 이하 임차주택에 거주중이며 전세자금대출 용도에 ‘주택’, ‘임차’, ‘전세’ 등으로 명기된 경우에 한한다.

시 관계자는 “시흥형 주거복지사업은 2016년도부터 시흥시 자체적으로 시행 중인 사업으로, 2017년에는 약 500명에게 주거비와 집수리를 지원해왔으며, 2018년에는 이 사업 외에 신혼부부형 사회주택을 준공시키기 위해 적극 추진 중이다”라며 “주거취약계층의 주거안정을 위해 앞으로 더욱 다양한 주거복지 사업을 펼쳐나가겠다”고 전했다.

신청은 각 동 주민센터에서 할 수 있으며, 문의는 시흥시청 주택관리팀(031-310-2405)으로 하면 된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네이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간시흥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