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정부에서 맹연습 중인 시흥시 피닉스 컬링팀 | | 열악한 환경 속에서 컬링에 대한 자부심으로 땀흘리며 열심히 연습해오던 시흥시 피닉스 컬링팀이 다음달 10일부터 13까지 강원도 춘천, 경북의성에서 개최되는 제6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에 경기도 대표팀으로 출전한다.
피닉스 컬링팀은 조성우 감독, 김덕호 코치외 5명의 선수(김상선, 이기선, 김기만, 윤복자, 남상열)로 구돼어있으며, 3년 전 뜻있는 장애인들이 모여 피닉스 컬링팀을 구성해 그동안 컬링 경기를 위한 전용아이스 링크가 마련 되어있는 의정부, 춘천등지에서 꾸준히 연습을 해왔다.
처녀출전을 하는 피닉스팀의 조성우 감독은 "이번 대회에서 준우승이 목표입니다. 토너먼트의 경기방식으로 치러지는 경기이니 만큼 최선을 다해 좋은 성적을 내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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