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3대 시흥시기독교연합회장에 박대관 목사(시흥시민교회)가 취임했다. 시흥시기독교연합회는 지난 13일 미산동에 위치한 시흥시민교회 예배당에서 제23대 시흥시기독교연합회장 이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이경영경기도의회의원, 이민국 시흥시의회 자치행정위원장, 이귀훈, 윤용철 시의원 및 이종근 전 시의원과 관내 목회자 및 시흥시기독교연합회 임원 등이 참석하여 축하하는 가운데 진행됐다.
이인규 목사의 기도로 시작된 이날 취임식에서 이임회장인 오욱규 목사의 ‘한 소망안에서 부르심’이란 주제의 설교를 통해 “모두가 하나 되어 올바른 정체성을 갖고 거룩함, 겸손, 승복으로 복종하면서 지역사회의 발전과 시흥시 복음화에 나서자.”라고 강조했다.
한편 취임사에 나선 박대관 신임 연합회장은 “교회가 하나 되어 활동하면 시흥시에 많은 도움을 줄 수 있다.”고 말하고 “‘위기가 기회다’ 모두가 기독교 연합회의 발전을 위해 기도하고 협력해주기 바란다.”라며 하나 되게 하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또한 정책위원인 최순영 목사는 축사를 통해 “박대관 목사는 지, 덕, 용기를 모두 갖춘 분으로 연합회장으로 세우게 됨을 축하한다.”고 전했으며 윤천식 목사(정책위원장)는 “2009년도 어려운 시기에 연합회장을 맡았으나 도전 정신으로 소임을 다해주길 바란다.”며 격려했다. 이날 1부 취임예배는 이성호 목사의 축도를 끝으로 마쳤으며 2부는 신년하례회 및 친교의 시간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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