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에서 24년 동안을 법무사로 활동하던 이영길씨(호남향우회 경기도 연합회장)가 지난 10일 시흥시청소년 수련관에서 자서전 출간기념회을 갖고 축하객이 행사장 안 밖에서 장사진을 이룬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이영길의 삶과 희망이야기’란 제목으로 출판된 자서전에는 이영길 법무사의 어린시절과 성장과정, 공직 생활, 시흥에 살게 된 동기 등을 비롯해 그동안 시흥에서 쌓아온 그의 행적을 소상히 밝히고 있다. 자서전 권두에는 화보를 통해 한나라당 시흥 지역 당원들과의 지역 봉사활동을 비롯해 이영길 회장의 그동안의 인생과정을 볼 수 있도록 했으며 부록으로 ‘시흥을 위해 함께 일어납시다.’라며 “시흥을 100만의 자족도시로 만들어야 한다.”고 간략하게 시흥시의 지역별 개발 방향에 대한 의견도 기록하며 시흥에 대한 애정을 표현했다. 또한 이영길씨는 발간사를 통해 “누군가에게 자그만 여운이라도 남겼으면 하는 마음으로 현재의 심경을 피력하기도 했다. 이날 기념회에는 이종구 국회의원(한나라당, 강남 갑)을 비롯해 호남 출신 각 지역 향우 회장을 비롯해 이영길 법무사의 지인들과 함진규, 김왕규 한나라당 갑,을 지역구 당협위원장, 이경영, 임응순, 황선희 도의원과 안시헌 시흥시의회의장, 우경성 부의장, 서훈, 이선희, 윤용철, 이일섭, 안정욱 시의원 등 시의원과 안장국 노인회장을 비롯한 많은 지역 인사들이 참석하여 행사장을 가득 메운 가운데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자서전을 집필한 박태엽씨는 집필하면서 느꼈던 이영길 씨에 대해 역경의 삶을 잘 극복해온 현대사의 소중한 사람으로 평가 했으며 이종구 국회의원은 축사에 나서 본인이 지켜봤던 이영길 법무사에 대한 느낌과 동향의 출신으로 지역에서 큰일을 할 수 있는 사람이라고 평하며 자서전 출간을 축하했다. 이날 출간기념회에 참석한 시흥상공회의소 조시영 회장은 “수원지방법원 안산지원 조정위원으로 같이 활동하면서 이영길 위원을 수 년을 지켜봤으나 항상 변함없는 믿음직한 사람이다.”고 소개하며 자서전의 출간을 축하했다. 이영길 법무사는 전남 보성출신으로 현재 한나라당 경기도당 운영위원, 한나라당 중앙당 제정위원으로 정치적인 활동을 하고 있으며 수원지법 안산지원 조정위원, 시흥시호남향우연합회장을 맡으면서 지역에 왕성한 활동을 펼쳤으며 현재 경기도 호남향우연합회, 대한노인회 시흥시지회명예회장, 수원지방 법무사회시흥지부 회장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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