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민주공무원노동조합 시흥시지부(이하 ‘민주공무원노조 시흥시지부’ 지부장 양민호)는 2008년도 으뜸 간부공무원과 으뜸 시의원을 선정하기 위한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으뜸 간부공무원에 주기수 의회사무국장, 정성수 시립도서관장, 이은식 청소행정과장을 선정하였으며, 으뜸 시의원으로는 윤용철 의원과 이귀훈 의원을 선정했다.
민주공무원노조 시흥시지부는 으뜸 간부공무원은 공정성, 업무능력, 민주성, 개혁성, 리더십 등을 으뜸 시의원은 성실성, 대안제시능력, 청렴성, 행정감시 및 개혁성, 민주성 등을 선정 기준으로 제시하고 시흥시 6급 이하 공무원 931명을 대상으로 설문지를 배부하고 345명(응답율 37%)이 답변한 설문결과를 토대로 위와 같이 으뜸 간부공무원과 시의원을 선정하였다.
주기수 의회사무국장은 공정성과 업무능력, 리더십 등에서, 정성수 도서관장은 민주성에서, 이은식 청소행정과장은 개혁성에서 직원들로부터 특히 좋은 평가를 받아 으뜸 간부공무원으로 선정됐다. 시의원 중에서는 윤용철 의원이 대안제시 능력과 민주성에서, 이귀훈 의원이 성실성과 청렴성에서 직원들이 좋게 평가하여 으뜸 시의원으로 선정됐다.
민주공무원노조 시흥시지부는 시흥시발전과 시흥시 행정 개혁에 앞장서 온 시흥시 간부공무원과 시의원을 선정하여 모범을 확산시킴으로서 시흥시 행정 발전에 도움을 주고자 으뜸 간부공무원과 으뜸 시의원을 선정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또한 모든 간부공무원과 시의원이 하위직 공무원들의 평가를 참고하여 향후 간부공무원 및 시의원으로서 올바른 태도를 갖추어 자기발전을 모색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하여 항목별 설문결과를 개별 통보하기로 했으며 우수 공무원과 시의원에게는 선정패가 수여 됐다.
한편 일부에서는 “공무원들이 시의원을 평가 하는 것은 맞지 않는 일이다.”라는 부정적 견해도 밝히고 있는 가운데 공무원 노조관계자는 앞으로 으뜸공무원, 시의원 평가 조사에 대해 시기며 설문 항목 등에 대해 개선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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