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수 경기도지사 전 비서실장 노용수씨가 '뜨거운 해가 되어라' 란 책을 내고 지역인사들이 대거 참여한 가운데 출판기념회를 가져 눈길을 끌었다. 구랍 23일 시흥시청소년 수련관에서 열린 이날 출판기념회는 주변 교통이 혼란스러울 정도의 많은 내빈 등 500여명이 모인가운데 진행되어 세인의 관심을 모았다. 지난 4.9총선에서 시흥갑 지역 한나라당 예비후보로 나섰다가 공천에서 탈락한 노용수씨는 자신이 펴낸 책 '뜨거운 해가 되어라' 을 통해 시흥의 발전에 문제점들을 지적하고 시흥의 10대 비전을 제시하는 등 짧은 기간 동안 시흥의 깊숙한 내용들을 일기 형식의 기록으로 모아 책에 담아냈다. 또한 책 후미에는 자신의 지나온 과거를 돌아보는 내용과 처와 가족들의 생활을 담는 형식으로 이어졌다. 특히 책의 내용에는 시흥시민들의 관심사항인 다양한 현안들을 자신의 시각에서 문제로 나열하고 해결 방안을 정리해 독자들의 관심을 불러 일으켰다. 한편 저자 노용수씨는 전북 고창 출신으로 전주신흥고와 성균관대를 졸업했고, 제6대 경기도의원으로 건설교통위원으로 활동했으며, 김문수 경기도지사 초대 비서실장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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