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시흥 해남군민회는 구랍 27일 제5ㆍ6대 회장 이ㆍ취임식 및 2008년 송년회를 갖고 성황리에 진행됐다. 날 행사에는 안정욱, 장재철 시의원과 백청수 전시흥시장, 이명운 전 시의회부의장, 윤영길 호남향우회 경기도협의회장, 신부식 한국가스공사 감사를 비롯해 강갑용 정왕클럽 고문 등 많은 내빈과 지역 각 지역 향우회장 및 임원과 회원 회원가족 등 200여명이 참석해 축하하는 가운데 진행됐다.
이자리에서 4ㆍ5대 회장을 역임하고 이임하는 고승동 장은 “그동안 향우 회원들의 교류와 화합을 위해 노력했으나 부족했던 점이 있었다면 이해해 주시기 바란다.”며 임기동안 도와주신 회원과 임원들에 감사를 표했다.
또한 신임 김두석 회장은 “명량대첩의 고장인 해남인 으로서 긍지와 선비 정신으로 정감넘치는 향우회가 되도록 하겠다.”며 취임의지를 밝혔으며 이 자리에서 자매결연 단체로 수년간 해남향우회 행사에서 장학금을 지급해왔던 재시흥 강원도민회 김명동 회장이 장학금을 전달 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 2003년 창립하여 올해로 6대 째를 맞는 재시흥 해남향우회는 그동안 지역에서 다양한 활동을 펼치며 모범적인 향우 단체로 발전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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