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페이지로 l 즐겨찾기 l RSS l 편집 2024.11.22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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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란 하늘이 주황과 밝은 노랑으로 정신 없이 마구 섞이고 섞여
눈부신 석양이 됩니다
시시각각 바뀌는 바다 끝을 보고 있으니
늘 하고 싶은 게 많아서 분주히 움직이던
아이를 못마땅하게 나무랐던 것이 생각나 코끝이 시립니다
쉴 새 없이 몸으로 부대끼며 태양보다 더 아름다운 석양이 될 준비를 하고
있었던 것인데 말입니다
노을이 파도의 리듬에 맞춰 일렁이며 다가옵니다
늘 바쁜 내 아이의 경쾌한 발걸음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