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산선 지역갈등 해소』방안 연구 용역 시행

합리적 노선결정 위해 국토해양부 2009년 7월말까지

주간시흥신문 | 기사입력 2008/12/28 [13:19]
주간시흥신문 기사입력  2008/12/28 [13:19]
『신안산선 지역갈등 해소』방안 연구 용역 시행
합리적 노선결정 위해 국토해양부 2009년 7월말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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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해양부는 지난 22일 신안산선의 추진에 따른 지역 갈등을 해소하고 합리적인 노선 결정을 위해 연구용역을 발주하기로 발표했다.

12월부터 2009년 7월 말까지로 과업기간을 설정하고 발주하는 이번 연구용역은 수도권 광역 수송체계 구축을 위해 신안산선 건설사업을 추진 중이나, 지자체 및 지역구 의원들의 노선변경 요구 등으로 노선결정 및 지역갈등 심화되고 있어 국책연구기관이 주관하는 연구용역 추진으로 객관적이고 공신력 있는 분석자료를 제시하고 공청회 등 지역주민 의견수렴을 통해 최적 노선 확정하겠다는 목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국토해양부 광역도시철도과에서 발주하게 되는 이번용역의 주요 연구내용은 신안산선 지역갈등 발생개소에 대해 객관적이고 공신력 있는 분석자료 제시, 수도권 장래여건 전망 및 수요예측, 수도권 서남부 역세권내 도로 교통조사 분석, 열차운행을 위한 기술조사(기술용역), 이해당사자의 갈등 완화, 갈등해소 관련 평가체계 구축 및 종합평가 등으로 객관적이고 합리적인 결과를 얻어 내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다.

한편 이 소식을 전해들은 'gogo시흥전철'카페 한 운영자는 “그동안 미온적인 태도로 시간만 끌어왔던 국토해양부가 이번 용역을 통해 객관적인 분석을 통해 최적노선을 결정하겠다는 것은 매우 반가우나 정치적인 영향이나 일부지역의 세력이 작용되지 않도록 용역선정의 투명성부터가 중요한 일이다.”라며 우려를 표명했다.

국토해양부는 신안산선 건설추진에 대해 안산시와 시흥시가 노선을 놓고 심한 의견차를 보이자 지난 2006년도부터 노선결정을 하지 못하고 미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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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명종 09/02/14 [12:03] 수정 삭제  
  [청량리-월곶, 선부] [판교- 월곶, 선부] [월곶- 청량리, 판교] [선부-청량리, 판교] 이렇게 하면 두개의 노선이 4개의 노선 처럼 활용되고 환승역이 복잡해지지도 않고, 각 지역이 두루 공평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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