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의 BTL사업으로 진행하는 소사~원시 복선전철 BTL사업의 우선협상자가 지난 9월 대우건설컨소시엄(이레일 주식회사)으로 결정된 후 각 각의 컨소시엄에 참여했던 건설사가 17일부터 공사를 수주하기 시작했다.
대우건설 3772억 4200만원, 현대건설 3482억원, 한라건설 798억원, 동양건설 399억 6452만원 규모의 사업을 수주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레일 주식회사(대우건설컨소시엄)는 대우건설을 주간사로 현대건설, 두산중공업, 두산건설, 한라건설, 삼성중공업, 벽산건설, 동양건설 등이 참여 했으며 설계는 유신코퍼레이션과 삼보기술단이 진행한다.
총 추정사업비 1조3천259억원이 책정된 소사∼원시 복선전철 사업은 경기도의 서부축인 부천시(소사)~시흥시~안산시(원시)를 남·북 방향으로 연결하는 노선으로 총 23.4㎞의 복선전철로 건설하는 사업으로 수도권 전철과 간선 철도 기능을 갖게 되며 공사기간은 내년 10월에 착공해 2014년 9월에 완공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