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지역 리더스 모임 정왕클럽은 지난 12일 송년모임을 겸한 회장 이·취임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박태윤(시화성모의원 부원장)씨가 차기 회장에 취임했고 1년 동안 최고의 리더십을 보인 회원에게 주어지는 ‘리더스상’에 박왕대(신안스텐)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날 이·취임식에는 90여명의 회원과 가족이 참석한 가운데 그동안 활동한 스틸 영상을 시작으로 훈훈한 송년회까지 열렸다.
이임하는 김영군 회장은 이임사에서 “그동안 각자의 역할을 다해 높은 참여의 덕으로 명문 리더스 모임의 틀을 마련하게 돼 값지고 뜻있는 여정이었다.”고 말했다. 새로 취임한 박태윤 회장은 “세계적인 경제 불황으로 많은 어려움이 있으리라 믿고 있지만 어머니의 품과 같은 따뜻한 사랑과 시련과 고난이 밀려와도 의지하고 협력하는 형제애의 온정과 인정이 있다면 이겨낼 수 있을 것”이라며 화합과 신뢰를 강조했다.
한편 정왕클럽은 특정 지역, 특정 정파를 따지지 않고 비지역적, 비정치적인 모임으로 비즈니스 네트워크 공유와 순수한 친목 협의체로 구성돼 지난 해 6월 창립해 활동해 왔으며 차기 수석부회장에 허 환, 부회장에 김하춘, 김종배씨 그리고 사무국장에 안기호씨 등을 임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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