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교향악축제가 11월2일~3일까지 시흥시청 늠내홀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2일 행복나눔 콘서트로 경기도를 대표하는 경기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모차르트의 린츠”를 연주하였고 3일 시흥시를 대표하는 시흥심포니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로 “베토벤 운명교향곡”을 연주하였다. 이번 교향악축제는 정통클래식 특히 모차르트와 베토벤의 교향곡을 이틀에 걸쳐 연주함으로 일반 시민과 음악 애호가들의 높은 찬사가 이어졌다.
시흥심포니오케스트라(지휘 김유노)는 시흥에 사는 천재 바이얼리니스트 유조은(서해초2) 학생을 협연자로 내세워 사라사테의 찌고이네르 바이젠을 연주하였고, 이탈리아 산타체칠리아를 수석 졸업한 소프라는 민은홍은 이탈리안 스트리트 송(Italian Street Song)을 관객들과 함께 박수치며 신나는 무대를 만들었다.
마지막으로 시흥심포니오케스트라는 김유노의 지휘로 베토벤 운명교향곡을 연주하여 관객들의 앵콜 박수를 받았다.
베토벤의 운명을 들은 시민은 한 자리에서 1악장부터 4악장까지 들어보기는 처음이라며 늘 음반이나 메스컴에서 듣기는 했으나 실제 공연장에 와서 들으니 웅장함이 대단했고 가슴 뛰는 감동이었으며 시흥심포니오케스트라의 팬이 되었다고 말했다.
또한 11월29일 오후7시 시흥심포니오케스트라와 콜라보레이션이 여성비전센터(정왕동)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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