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금융으로 지역경제에 큰 받침목 역할을 하고 있는 미소신협의 김경식 이사장이 제2회 금융의 날 저축 부문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지난 10월 31일 63컨벤션 그랜드볼룸홀에서 개최된 제 2회 「금융의 날」 기념식은 최종구 금융위원장, 최흥식 금융감독원장을 비롯하여 금융발전유공 수상자와 금융기관 임직원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금융발전유공 포상은 ‘금융혁신’, ‘서민금융’, ‘저축’ 세 개 부문에서 총 195명*에게 표창이 진행됐다.
김경식 이사장은 지난 2010년 미소신협 이사장으로 취임하여 그동안 다양한 금융상품을 만들고 저축에 대한 중요성을 적극 홍보하여, 지역주민들의 저축증대를 위해 노력한 공로가 인정됐다.
특히 시흥시 지역의 특성상 공단에는 영세한 사업자와 근로자들이 있으며 이들은 고금리 채무(사채, 카드 등)를 조합의 금융상품으로 전환하여 서민금융 애로해소에 기여해 왔으며 미래의 꿈나무인 학생, 청소년들의 저축습관 및 경제, 금융의 대한 이해와 개념을 심어주기 위해 노력했다.
이밖에도 지역의 복지관과 협약을 맺어 다문화가정의 자녀 및 경제적으로 어려운 가정의 자녀들을 대상으로 어린 학생의 눈높이에서 이해하기 쉬운 금융(용돈), 경제(화폐, 신협)에 대하여 멘토링 하고 있다.
김경식 이사장은 “이번 수상은 미소신협 직원들은 물론 임원들의 노력과 조합원들의 협조덕택에 이뤄진 것이며 저는 상만 받은 것입니다.”라고 말하고 “앞으로 자만이나 게으름 피지 않고 미소신협이 더욱 신장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김경식 이사장은 1996년 미소신용협동조합(구 목감신협)의 조합원으로 가입 후 꾸준한 거래를 통해 2003년 조합원 표창을 수상했고 2004년에는 감사로 취임하면서 임원으로서 신협과 함께 지역사회에 봉사를 시작했으며 2010년 조합원 선거를 통하여 미소신협 이사장으로 취임해 도전적이고 안정적인 경영을 위해 최선을 다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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