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크리스토퍼 리더십 18기(회장 박근화)가 지역사랑 나눔에 앞장서서 눈길을 끌었다. 지난달 29일 박근화 회장 자택에서 김장담그기는 15명의 회원들이 마련한 배추를 절이고 씻으며 양념을 준비하는 등 김장담기에 땀을 흘렸다.
지역에 독거노인들을 위해 마련하기로 한 사랑의 김장 나누기행사는 김장담그기를 통해 회원들의 우애를 더욱 돈독히 하며 사랑의 나눔의 실천으로 얻는 보람을 만끽했다. 이날 김장은 배추 300여포기를 정성껏 담가 군자동 지역에 홀로 사시는 독거노인과 결손가정 12가구에 사랑과 함께 전하며 추운겨울나기를 도왔다.
한 자루의 촛불로 지역의 어두운 곳을 밝히는 지역리더로의 교육을 마치고 지역봉사활동에 앞장서고 있는 시흥크리스토 18기 회원들은 이번 김장나누기행사를 통해 크리스토퍼의 정신을 다시 한 번 지역에 전파 했다.
박근화 회장은 “회원들의 작은 힘들이 모여 이런 큰일을 할 수 있다는 것에 큰 보람을 느낀다.”며 사랑의 김장행사에 참여한 회원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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