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평생학습센터 수강생과 강사들이 1년 동안 바자회 등을 통해 모은 기금과 물품들을 시흥외국인복지센터에 전해 지역사랑 나눔에 앞정서고 있어 칭송이 자자하다. 차가운 겨울 시흥시평생학습센터는 일 년간 평생학습센터에서 수강한 수강생들과 강사들은 매년 수료식 때 마다 알뜰장터를 열어 그 수익금을 복지기금으로 전달하며 일 년의 결실을 베푸는 마무리로 따스함과 훈훈함을 전하고 있다. 평생학습센터 수강생들과 강사들은 지난 4일 올해 두 번째 알뜰장터를 열어 그 수익금으로 외국인복지센터에 기증 지역의 여건상 다문화 가정이 많은 다문화 가정의 외국인들이 지역사랑을 느끼고 쉽게 적응하여 생활 수 있도록 했다. 이날 전달식에서는 바자회수익금 100만원과 남은 물품(옷과 아이들 교구)등을 외국인복지센터(관장 김영자) 실무자들과 아이들을 안고 온 다문화 가정 여성들에게 전달됐다. 평생학습센터 수강생과 강사들은 매년 수료식 행사 당일에 알뜰 시장을 열어 그 수익금으로 복지기금으로 다문화가정 이주민 여성들의 출산금과 아이들의 보육비에 사용하도록 했으며 작년에 이어 올해에는 더욱 많은 수익을 위해 옷 이외 유기농 귤, 꿀 등을 판매했다. 외국인복지센터 김영자관장은 “전달받은 기금과 물품은 다문화 가정의 아이들 보육비와 이주민여성들의 안정적인 생활에 도움이되도록 사용하겠다.”고 밝히고 평생학습센터 수강생과 강사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평생학습센터 강사들은 내년에는 더욱 왕성한 활동을 전개하여 많은 기금이 전달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으며 물품 등을 전달받은 베트남여성도 서투른 우리말로 감사의 마음을 전해 훈훈한 온정을 나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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