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경찰서 장곡지구대가 개소 업무를 시작함에 따라 월곶, 장현, 목감 지역 치안 유지에 큰 역할이 기대되고 있다.
시흥경찰서(총경 강성공)는 지난 2일 장곡지구대 개소식을 열고 박명원 부시장, 안시헌 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유관기관장과 시흥경찰서 협력단체원, 지역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하여 축하한 가운데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경찰종합학교 경찰악대의 축하공연(희망의 나라로)과 기념식, 현판 제막식 및 테이프 커팅식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행사 후에는 간단한 다과회를 통한 간담회가 이어졌다. 이자리에서 강성공 서장은 장곡지구대 건립에 공을 세운 경무과 이금재 경장과 시흥시청 김선욱 지방녹지주사에게 경기지방경찰청장 표창과 경찰서장 표창을 각각 수여했으며 한윤희 대표(신일종합건설)에게 경기지방경찰청장 감사장을 전달했다.
또한 강성공 서장은기념사를 통해 “시흥경찰서는 시흥시의 치안여건 개선을 위해 노력해 왔다”며 그 동안 장곡지구대 신설을 위해 적극적인 관심과 건의를 해준 2명의 지역 주민들을 내빈들에게 소개하고 감사의 뜻을 전달했으며 앞으로도 범죄와 사고로부터 시민을 더욱더 안전하게 만들기 위해 더 한층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장곡지구대는 장곡동 793-3번지에 11억3천만원을 예산들여 대지 270평에 연 건평 105평 지상 2층 규모로 올 9월 착공하여 지난달 28일 준공했으며, 시흥시 장곡동, 장현동, 월곶동, 광석동. 물왕동, 하중동, 하상동, 능곡동, 목감동, 조남동, 산현동, 화정동, 포동 등 13개동 지역(관할면적 43.84Km2)의 치안을 담당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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