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수 경기도지사 전 비서실장 노용수氏(44)가 시흥의 10가지 비전을 제시흔 는 글 들을 실은 ‘뜨거운 해가 되어라' 라는 책을 발간해 눈길을 끌고 있다. 노용수 씨는 이 책에서 수도권 규제완화를 일관된 논조로 주장하고 있으며 시흥시 85%가 수도권정비계획법상 과밀억제권역이고, 72%가 그린벨트로 묶여 있는데 “가장 좋은 땅이 방치되어 있다”고 밝히고 있는데 저자가 제시하고 있는 시흥비전 10가지도 결국은 규제완화 또는 해제와 맞물려 있다. 노용수씨는 시흥시민이면 누구가 갖고 있는 문제의식을 저자의 아이디어와 결부시켜 정리했다는데 특히 100만 도시 시흥에서는 현 시흥시 인구 40만은 인구 10만 도시로 나눠져 있다고 진단하고, 인구 볼륨을 키워야 교통, 문화, 의료, 교육 등과 관련된 시흥시민의 바람을 해결할 수 있다고 제시하고 있다. 저자 노용수(魯龍洙/44세)는 전북 고창 출신으로 전주신흥고와 성균관대를 졸업하고 현 김문수경기도지사와 19년 동안 인연을 이어오고 있으며 경기도의원과 김문수지사 초대 비서실장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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