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이 매년 시흥시 지역에서 각 분야별 왕성한 활동으로 지역 발전에 공헌한 시민들을 발굴하여 이들을 대상으로 시흥비전시민대상를 선정 수상하고 있다. 이에 관련해 지난달 24일 주간시흥 비전시민대상 수상자 선정위원회에서는 각 분야별 추천자들을 대상으로 신중한 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대상자를 확정 발표했다.
2008년도는 각 분야별 우수한 시민들이 추천되어 선정에 어려움을 겪었으나 위원들이 충분한 논의를 거쳐 최종 확정했으며, 탈락자들도 충분한 공적들이 인정되어 선정 위원들은 안타까움을 나타내기도 했다. 이번 시민대상 지역경제부문에는 양상철 시흥신협 이사장이 지역경제인들과 주민들의 자금지원은 물론 주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행사 등을 통해 주민들의 사기 앙양을 위한 공로가 인정 됐으며, 여성분야에는 손옥순 시흥시 새마을 부녀회장으로 그동안 새마을 활동을 통한 을 다양한 봉사 활동 등의 공이 인정 됐다.
또한 체육분야는 전 시흥시 생활체육협의회장으로 지역주민들에 생활체육활동을 왕성하게 할 수 있는 기틀을 잡은 공로가 인정됐으며, 봉사부문은 염명자 시흥시1%복지재단 이사로서 주민들의 기부문화조성에 앞장서고 로타리 등 다양한 단체활동을 통해 모범적인 봉사활동으로 지역복지 개선에 앞장서온 공로를 인정했고, 문화예술 분야에 선정된 안봉옥 시흥시 문인협회 회장은 시흥예총 산하단체장으로 시흥예총의 활동에 기여함으로서 지역 주민들이 문화예술에 분야에 대한 갈증을 해소하고 수준을 높여 가는데 앞장서온 공로가 인정됐다.
한편 일반행정 분야에는 담당 부서에서 맡은 일에 확실한 소신을 갖고 주민을 먼저 생각하는 자세로 행정을 펼쳐온 정성수 시립도서관장이 선정 됐으며, 치안 분야에는 시흥경찰서에 근무하며 각종 범죄 현장에서 범인검거에 큰 공을 세워온 강진혁 경찰관이 교육 분야에서는 시흥교육청에서 장학사로 근무하면서 시흥시의 교육발전에 앞장서온 공로가 인정되어 이번 시흥비전 시민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한편 주간시흥의 건전한 발전과 지역언론으로서의 사명을 다하는데 기여한 주간시흥발전 분야에는 현 주간시흥 자문위원장으로 활동하며 주간시흥의 자문위원 활성화와 주간시흥이 정론지로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준 정재원(시흥크리스토퍼 5대 회장) 위원장에게 돌아갔다.
이번에 선정된 제3회 시흥비전시민대상 수상장사들에 대해서는 오는 11일 6시 정왕종합사회복지관에서 펼쳐지는 주간시흥신문사 창간 3주년 기념식에서 수상하게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