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감동에 위치한 논곡중학교(교장 정양섭)는 지난 24일 2008년도 제2회 논곡마루제 및 체육대회를 열고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함께 어우러져 하나 되는 즐거운 체육대회로 축구, 피구, 여왕벌 닭싸움, 줄다리기, 단체 줄넘기 등 다양하게 진행됐으며 2층에는 전시실을 마련하고 학부모 찬조작품을 비롯하여 미술반의 학생작품, 과학반의 과학 신문, 리본공예 작품 등 학생들이 만든 작품들을 전시하고 솜씨를 뽐냈다.
한편 논곡예술마당으로 펼쳐진 공연은 운동장에 마련된 특별무대에서 사물놀이 코스프레, 기타연주를 비롯해 고전무용, 수화공연 등이 펼쳐졌으며, 장기자랑 시간에는 춤과 노래, 댄스 등 학생들의 끼를 표출했으며 재즈댄스, 연극, 그룹사운드공연과 걸스카우트 공연 등으로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또한 교내 운동장 주변에는 먹거리장터와 벼룩시장을 개장해 푸짐한 행사로 학생과 학부모, 교사가 하나 되는 행사로 이어졌다.
논곡중학교는 지난 2006년 개교하여 현재 3학년까지 470여명의 학생이 있으며 정양섭 교장을 중심으로 교사들의 화합하고 연구하는 분위기 속에 학생지도에 정열을 쏟아내고 있다. 특히 학생과 교사들이 서로 안아주기 행사를 통해 서로의 사랑을 나누며 교사와 학생과의 벽을 허물고 박종인 운영위원장, 이경옥 학부모회장을 비롯한 학부모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지역에 우수학교를 만들어 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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