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 제18회공무원 미술대전에서 시흥연성초등학교에 근무하는 김미옥(여 33) 교사의 ‘기쁨’(문인화부분)이 대상을 차지 대통령상을 받았다.
심사위원들은 "기존 문인화의 고답적인 틀을 벗어난 신선한 소재의 선택과 기운 생동한 필묵의 구사로 현대적인 형상성을 추구하고자 하는 작가의 의도가 엿보인 작품"이라고 선정이유를 밝혔다.
한편 행정안전부는 지난 21일 지하철 경복궁역 서울메트로미술관에서 제18회 공무원미술대전 입상자 시상식을 개최했으며 수상작은 26일까지 서울메트로미술관에서 전시 후 정부청사를 순회전시하게 된다.
김미옥 교사는 청주교대 미술교육과를 졸업하고 시흥교육청으로 발령받아 11년째 냉정초등학교 등을 거쳐 연성초등학교에 근무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