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천석만)은 노후화된 공공체육시설(시흥시체육관, 포동인조잔디구장, 희망인조잔디구장 3개소)을 대대적으로 개선, 정비해 시민 편의성을 높이고자 시설보수공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1998년 개관한 시흥시체육관의 노후화된 실내 및 설비, 실내마감재 교체 등 대규모 공사가 8월 15일부터 12월 31일까지 약 5개월간 진행된다. 배드민턴 및 탁구, 어머니배구 등 많은 생활체육을 유치하고, 시 행사 및 민간행사를 주관하던 시흥시체육관은 리모델링 공사를 통하여 조금 더 쾌적하고 안전한 시흥시 대표 실내체육관으로 탈바꿈할 예정이다.
시흥시 하중동에 위치한 포동체육공원 내 인조잔디구장과 정왕동에 위치한 희망공원 인조잔디구장도 대규모 시설보수공사에 들어간다.
두 축구장은 연간 6만 명의 축구 동호인들이 이용하고 있으며, 시흥시민들의 체력증진과 취미활동 공간 활용에 이바지 하고 있다. 하지만 최근 노후 된 인조잔디 및 충진재 파손 등으로 축구장 이용 시민은 물론 동호인들이 불편을 겪어 왔다.
이번 공사에서는 친환경 소재의 인조잔디 및 충진재 교체, 바닥 평탄화 작업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공사기간은 8월 1일부터 시작하여 10월 31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천석만 이사장은 “공공체육시설 대규모 시설보수공사를 통하여 쾌적하고 안전한 공공체육시설 운영으로 시민들의 건강증진 및 시흥시 생활체육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공체육시설 시설보수공사 관련 사항은 시흥시시설관리공단 체육시설팀(031-8084-0140)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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