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일부 행정기구개편 진행 돼

주민자치국 신설로 6국, 31과 . 2담당관

주간시흥 | 기사입력 2017/07/27 [12:46]
주간시흥 기사입력  2017/07/27 [12:46]
시흥시 일부 행정기구개편 진행 돼
주민자치국 신설로 6국, 31과 . 2담당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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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는 시흥시의회에서 『시흥시 행정기구 설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통과됨에 따라 주민자치국 신설 등을 비롯해 행정기구 개편이 단행된다

이번 개편은 인구 30만 이상 50만 미만 지자체는 4개 이상 6개 이하로 지방자치단체의 행정기구와 정원기준 등에 관한 규정 개정되어 1개의 국 신설이 가능함에 따라 새 정부 주요 정책기조인 지방자치 강화 및 일자리 창출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행정기구를 개편하게 된다.

시는 주민자치국을 신설하여 자치분권과, 지역공동체과, 시민소통과, 지역일자리과를 두고 자치분권과는 자치와 분권, 주민자치회 및 주민자치위원회, 청년정책 업무를 담당하게 되고 지역공동체과는 지역공동체 활성화 및 강화, 사회적경제 활성화, 자원봉사 활성화 업무를 맡게 된다.

또한 시민소통과는 종전 시장 직속기관에서 자치분권국 내 시민소통과로 개편하고, 시정 공보 및 홍보 업무를 맡게 되며 지역일자리과는 일자리정책 기획 및 실행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이에 따른 업무이관 사항으로 평생교육원 주민자치과를 폐지하여 종전 주민자치업무는 자치분권과로 지역공동체 및 시흥사랑업무는 지역공동체과로 이관되며, 종전 경제정책과 내 일자리 업무와 기업지원과 내 노사협력 업무는 지역일자리과로 이관되게 된다.

한편 경제활성화전략본부를 경제재정국으로 개편하고 기업경제과, 미래산업과, 관광과, 세정과, 징수과를 두는 사항으로 기업지원 업무와 지역경제, 에너지관리 업무를 통합하여 기업경제과를 신설하고, 국 내 부서 순서를 조정며 맑은물관리센터 복합관리대행 추진에 따라 사업소 폐지 및 업무가 이관되며 기타 부서 명칭변경, 사업소 소재지 정비에 관한 사항 등이 포함 된다.

시흥시는 이번 개편에 대해 시흥시의회 보고에서 “대통령소속 지방자치발전위원회에서 확정한 지방자치발전종합계획 및 지방자치발전시행계획 상 읍ㆍ면ㆍ동 주민자치회 도입과 더불어 중앙권한 및 사무의 대폭적인 지방이양 등이 예상되며, 현재 지역공동체 활성화 관련 3개 법안이 국회 소관위에 계류 중이고11조2천억원 규모의 일자리 추경편성되어 대통령 직속 일자리위원회의 일자리 100일 플랜 발표 등 중앙정부의 적극적인 일자리 창출 정책이 추진되고 있는 것 등을 감안한 행정기구 개편이다.”라고 설명했다.

시 관계자는 “오는 8월 말 경 조직개편 및 이에 따른 인사가 반영되어 진행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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