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과 비장애인의 화합을 위한 2008 시흥장애인과 여성의 어울림한마당 잔치가 (사)경기도장애인복지회 시흥시지부(지부장 김민수)와 시흥시여성협의회(회장 김명숙) 주최로 16일 옥구공원 잔디마당에서 박명원 부시장 안시헌 시의장, 김왕규 한나라당 을지구위원장 등 내빈과 장애인 일반시민 자원봉사자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기념사에서 박명원 부시장은 "장애인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민수 시흥시장애인연합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많이 참석해 준 장애인여러분과 일반시민, 자원봉사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리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어져 소중한 추억거리를 만드는 아름다운 행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기념식이 끝난후 잔디구장 트랙을 한바퀴 도는 경기로 남자 여자 휠체부문, 휠체어 밀며 내빈과 함께 달리기, 정신지체 아동 달리기종목으로 경합을 벌였다.
경기가 끝난 후 다양한 공연과 특히 이번 제28회 전국장애인체전 스포츠 댄스에서 입상한 전식씨(시각장애1급)의 룸바, 차차차 댄스공연으로 눈길을 끌었다. 각 종목 별로 시상과 함꼐 행운권 추첨으로 푸짐한 선물이 전달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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