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도의회 4층 소회의실에서 ‘자유한국당 당대표 및 청년 최고위원 후보자 초청 정책간담회’가 개최되었다. 자유한국당 대표의원후보로 출마 선언한 신상진, 원유철 국회의원 및 홍준표 전 경남도지사의부인 이순삼 여사와 청년 최고위원 후보인 이재영 전 19대 국회의원이도의회를 방문, 각각 10여분 간 정견발표와 함께 출마의 변을 밝혔다.
네 명의 후보자 모두 당의 화합과 내년에 있을 지방선거에서의 승리를 위해 당 대표의원과 청년 최고위원 직에 가장 적합한 인물은 바로 자신이라 말하며, 당의 화합을 최우선 과제로 삼았다. 또한, 당의 신뢰 회복과 일자리, 복지 등 현안해결을 통해 전통적 지지기반인 노인층은 물론, 청년들의 지지를 이끌어내는 자유한국당으로 거듭나야 한다고 성토했다.
정견발표 및 출마의 변을 마친 뒤, 경기도의회 자유한국당 최 호 대표(평택1)의원은 자유한국당 도의원들의 의견을 종합해 네 명의 후보자에게 지방의회의 열악한 현실과 개선방안이 담긴 정책건의서를 전달하였다.
건의서에는 ‘의회직원 인사권 독립’,‘정책보좌관제’,‘지방의원 후원회 제도’,‘기준인건비 제도의 조정’,‘정책위원회 지원 인력 배치’등의 내용이 담겨있다.
이 자리에서 네 명의 후보자들은 풀뿌리 민주주의 정착과 정치개혁을 위해 지방의회의 발전은 반드시이루어져야 한다고 공감을 표했으며, 국회 차원의 법률 개정을 통해 적극적으로 해결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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