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식 시흥시장의 시의회 출입을 막는 대형현수막이 시흥시의회에 걸리면서 김윤식 시흥시장이 시의회를 출입을 거부하는 일들이 벌어져 시흥시청을 출입하는 모든 시민들을 혼란시키고 있다.
시흥시의회 자유한국당 소속 장재철, 홍원상, 윤태학, 조원희, 김찬심, 손옥순, 홍지영 의원과 국민의당 박선옥 의원들은 자신의 이름을 넣은 대형현수막 두 개를 시흥시의회 건물에 걸어 놓고 시흥시장의 의회 출입을 거부하는 사상 초유의 사태를 벌이고 있다.
이 현수막에는 ‘의회 민주주의를 말살하려는 김윤식 시흥시장의 의회 출입을 거부한다.’ 라는 내용과 ‘시흥시의회 위상을 좀먹는 시장의 하수인인 김영철 의장을 각성하라’는 내용이 기록되어 시흥시청을 출입하는 모든 시민들이 한눈에 보여 시흥시와 시흥시의회의 치부를 드러내고 있다.
이 현수막을 지켜본 일부 시민은 “시흥시장과 시흥시의회의장 등의 협의 능력과 소통부재는 물론 자신들의 무능함을 그대로 내 보이는 것이다.”라고 한숨을 내쉬고 “이제는 서로 막가자는 것 아니냐.”라며 분통을 터뜨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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