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왕본동 행정복지센터의 변신은 무죄, 관공서야? 카페야?

- 딱딱한 관공서 이미지 벗고, 주민과 직원이 행복한 공간으로 -

주간시흥 | 기사입력 2017/06/05 [12:23]
주간시흥 기사입력  2017/06/05 [12:23]
정왕본동 행정복지센터의 변신은 무죄, 관공서야? 카페야?
- 딱딱한 관공서 이미지 벗고, 주민과 직원이 행복한 공간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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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입 신고, 인감·등본 등의 서류 발급, 복지 관련 업무 처리 등, 주민들은 무언가 필요한 서류를 발급 받거나 신고 등의 목적을 가지고 주민센터를 방문한다. 직원들은 쏟아지는 민원에 그저 기계적으로 무표정 하게 업무 처리를 한다. 그동안 주민센터의 모습이다.

그러나 정왕본동 행정복지센터에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 문을 열고 들어서면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잔잔히 흐르는 음률을 듣게 된다. 그저 앞만 보고 민원 순서를 기다리던 이의 얼굴에서도, 표정 없이 민원을 처리하던 직원들의 얼굴에서도 편안함과 여유가 느껴진다. 정왕본동 행정복지센터 이석현 동장은 “1일 300여건이 넘는 민원을 처리하는 직원들의 표정과 동을 찾는 주민들을 보면서 센터가 주민들에게 행복한 공간으로 변할 순 없을까? 또한 직원들이 행복해서 찾는 주민들에게 미소로 서비스 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고민하게 되었고, 이러한 마음에서 작은 변화(음악이 있는 주민센터)를 시작하게 되었다고 한다.

또한, “주민센터의 문턱을 낮추어 주민들은 편하게 찾을 수 있는 공간으로, 직원들은 행복하게 근무 할 수 있는 장소로 조금씩 바꿔 나갈 계획이다.”라고 앞으로의 생각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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