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페이지로 l 즐겨찾기 l RSS l 편집 2024.11.22 [10:18]
전체기사 l 로그인 l 회원가입
전체기사
정치/행정 펼쳐보기
칼럼/사설 펼쳐보기
지역/사회 펼쳐보기
경제 펼쳐보기
교육/육아 펼쳐보기
문화/예술 펼쳐보기
특집/기획 펼쳐보기
비전시흥 포커스 펼쳐보기
라이프 펼쳐보기
관광/여행 펼쳐보기
포토 펼쳐보기
저의 나무 친구를 소개합니다.
오월의 쾌청한 하늘아래
커다란 바위의 틈에서 자리 잡고
이제 비바람 정도는 잘 버틸만한 굵기의
나무친구를 발견했습니다.
속리산 주변의 깊은 숲과 더불어
오래도록 자리를 지킨 친구를 만나려
가끔은 가야할 이유가 생겼습니다.
조금 먼 거리라서
금세 잊어버리는 실수는 제가 하고
까맣게 잊었다가 어느날.. 길을 나선
기다린 날 보다 한 참을 더 기다린 날
제가 손 내밀어도 아마..
아마 반가워 만 할 그런 친구가 생겼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