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장판(?) 시흥시의회 다음에는 어떤 일이

김영철 의장 의회 앞 천막 민원실 가동

주간시흥 | 기사입력 2017/06/01 [13:21]
주간시흥 기사입력  2017/06/01 [13:21]
난장판(?) 시흥시의회 다음에는 어떤 일이
김영철 의장 의회 앞 천막 민원실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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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철 의장이 법원에 인용 결과를 가져오자 새로 선출되어 의장직을 수행하던 홍원상 의장이 퇴거되고 김영철 의장이 두 번째로 의장에 복귀되면서 다음에는 무슨 일이 벌어질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김영철 의장은 지난 531일부터 시흥시의회 앞에서 천막을 치고 시의회 정상화를 위한 시민과의 대화를 위해 시민들 앞으로 나섬으로써 시의회의 소용돌이는 계속될 전망이다.

김영철 의장은 본인이 의장으로 복귀한 상황에서 의회 윤리특별위원회는 저에 대한 직무의 불성실 수행, 공정성 저해 행위, 의회 품위 손상 등의 이유로 징계심사를 시작했다.”며 너무도 추상적 내용을 근거로 징계에 돌입하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또한 김 의장은 감정으로 치달은 제1회 추경예산 심의사태가 벌어져 국도비 보조금 사업예산은 81152억 원이 삭감 자칫하면 중앙정부와 경기도에 받은 예산을 다시 반납해야 하는 상황이 벌어질지 수 있다.”라며 이에 대한 시민들의 의견을 듣겠다는 것.

이에 앞선 지난 522일에는 시흥시의회 자유 한국당과 국민의 당 시의원들은 입장문을 발표하고 최근에 의회의 활동에 대한 의원들의 입장을 밝히며 김영철 의장 징계를 예고하고 있다.

이들 시의원들은 우리 손으로 뽑은 의장에 대한 불신임을 의결하고, 동료의원의 징계를 추진할 수밖에 없는 분위기가 안타깝다.”라고 밝히고 하지만 김영철 의원은 이 상황을 정치적으로 악용하고 피해자를 자청하며 동료의원들을 파렴치한으로 몰아가고 있다.”며 이 같은 행태를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시흥시의회가 장기간 파행이 반복되고 감정을 앞세운 대립으로 치달으면서 대화의 창구나 중재의 매체조차 없는 가운데 서로의 길만을 주장하고 있어 시흥시의 파행에 따른 시흥시와

시민들의 피해는 걷잡을 수 없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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