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는 지난 21일 ‘2017 세계인의 날 축제’ 행사장에서 도로명주소 사용률을 높이기 위해 지역주민, 시흥시청, 도로명주소 서포터즈 등 관계자 40여 명과 함께 도로명주소 맞춤형 홍보를 실시하였다.
이번 홍보는 세계인의 날 행사에 참여하는 다문화 가족과 지역주민 또는 시흥시를 찾는 외국인들에게 정확한 도로명주소 사용을 돕기 위해 중국어와 영어로 표기된 안내문과 현수막 등을 활용하였다. 또한 도로명주소를 이용한 길 찾기 안내 및 올바른 표기법 등을 알리고 도로명주소 써보기, 도로명주소 알림 스티커 라벨 제작하기, 도로명주소 스마트폰에 저장하기 등 다양한 방법으로 홍보를 하였다.
특히, 다문화 가족에게 ‘도로명주소 휴대폰 주소록 저장’과 ‘도로명주소 알림 스티커’를 제작하여 교부함으로써 필요할 때마다 휴대폰으로 확인 하거나 평소에 냉장고 등에 부착해 놓은 도로명주소 알림 스티커를 통해 빠르고 정확하게 도로명주소를 사용할 수 있도록 도왔다.
시흥시 민원지적과장은 “앞으로도 활발한 지역주민 참여를 통해 도로명주소 불편 사항을 개선하고, 시민 생활 속으로 찾아가 도로명주소에 익숙하지 않은 다문화가족과 노인 등에게 맞춤형 홍보를 지속하여, 도로명주소 생활화 촉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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