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농기원, 곤충산업 견인할 지원센터 개소…새로운 지평 활짝~

주간시흥 | 기사입력 2017/05/24 [08:59]
주간시흥 기사입력  2017/05/24 [08:59]
도 농기원, 곤충산업 견인할 지원센터 개소…새로운 지평 활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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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농업기술원은 오는 30일 도내 곤충산업을 주도할 곤충자원산업화지원센터개소식과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곤충자원산업화지원센터는 지난 2012년에 농림수산식품부에서 공모를 했던 사업으로 경기도에서 천적곤충분야로 선정돼 경기도농업기술원내에 신축·추진했다.

경기도농업기술원내에 위치한 센터는 건축연면적 1,918에 사업비 50억원을 들여 완공했다. 지하 1, 지상 2층 건물로 곤충사육실, 실험실, 현미경실, 교육·회의를 위한 강당과 다목적실, 곤충생태온실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개소에 앞서 곤충산업의 확대발전 및 곤충자원산업화지원센터 운영을 위해 곤충기술팀을 신설했고 8명의 인원이 근무하고 있다.

최근 곤충산업이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고 있는 가운데 2013년 유엔식량농업기구에서 곤충의 식용, 사료 확대가 미래의 식량안보 문제해결에 기여할 수 있다는 보고서를 발표하면서 곤충산업의 중요성을 알리는 계기가 되었다.

이에 발맞추어 경기도는 2012년에 곤충산업 전문인력 양성기관1호로 지정받아 곤충산업 전문가를 양성해오고 있으며, 2013년에 경기도 곤충산업의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는 등 곤충산업 발전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곤충자원산업화지원센터는 앞으로 다양한 곤충산업교육 및 기술보급 지원사업, 유용한 곤충개발 연구사업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강득구 경기도 연정부지사는 곤충자원산업화지원센터는 도내 곤충산업 고도화의 주도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농가소득 증대의 견인차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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