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철 의장이 법원에 인용결과를 가져오자 새로 선출됐던 홍원상 의장이 퇴거되고 김영철 의장이 두 번째로 의장에 복귀되면서 다음에는 무슨 일이 벌어질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수원지법 행정5부(박형순 부장판사)은 “지난 4월17일 김영철 의장의에 대한 불신임 의결과 같은 달 24일 새로 선출된 홍원상 의장의 의결은 당초 김 의장이 신청한 의장불신임의결 취소 청구 사건의 판결 선고 시까지 효력을 정지한다.”고 18일 인용 결정했다.
또한 재판부는 “김 의장에게 생길 회복하기 어려운 손해를 예방하기 위해 긴급한 필요가 인정된다”고 밝혔다.
이로서 김영철 의장은 두 번에 걸쳐 의장직에 복직됐으며 홍원상 시흥시의회 의장은 25일 만에 의장직이 종료됐으며 18일 의장실에서 퇴거했다.
이 사태를 지켜본 정왕동에 이 모 씨는 “난장판이 되고 있는 시흥시의회는 다음은 어떤 일들이 벌어질지 한심하다.”며 비판 했으며 또 다른 시민 월곶동 이 모 씨는 “시의 회를 없애든지 정당 공천제를 폐지해야 한다.”고 강력하게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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