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시장 김윤식)는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지난 10일 월곶동에 사는 다둥이 가정을 방문해 육아에 지친 엄마들을 응원하고 보육 지원에 대한 의견을 들었다.
아울러 개장을 앞둔 월곶에코피아를 방문해 직원들을 격려하고, 사계절 썰매장(주민편의시설) 하부공간이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놀이시설로 이용될 수 있도록 각별히 신경 써줄 것을 당부하였다.
『화목골목탐방』은 시민들의 삶의 현장에 직접 나가 자연스럽게 시민들과 소통하며 시정 운영에 있어 시민들의 의견을 최우선으로 삼고자 하는 시흥시의 시민소통 현장 행정 제도이다.
김윤식 시흥시장은 민선 6기 시민들께 드리는 글에서 ‘이제 시장으로 살지 않고 시민으로 살겠습니다.’라고 다짐한 바 있다. 이를 실천하기 위해 지난 2014년 10월 신천동 골목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51번째 시흥시 전역의 골목골목을 찾아다니며 시민이 원하는 시정을 펼쳐 나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그간 골목 탐방을 통해서 파지 줍는 어르신, 공사현장 근로자, 영세상인, 자원봉사자, 지역아동센터 아이들 등 다양한 연령과 계층의 시민들을 만나며 자연스럽고 친근하게 소통하였다. 그 결과 도로정비, 생활 쓰레기 수거 등 주민 생활불편사항은 신속히 처리되었고, 특히 해결이 어려운 지역사회의 문제점을 주민들과 함께 고민함으로써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골목 탐방을 통해 시민들과 소통하고 시민들의 의견이 시정에 최우선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시흥시 공직자가 함께 노력하겠다.”라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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