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화MTV개발 ‘수공-시흥시’ 의견차 커

상업용지 특화개발에 시의원 거센 반발

주간시흥신문 | 기사입력 2008/09/17 [18:54]
주간시흥신문 기사입력  2008/09/17 [18:54]
시화MTV개발 ‘수공-시흥시’ 의견차 커
상업용지 특화개발에 시의원 거센 반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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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지이용계획
인구수용 계획 등 해결 과제 많아


시화MTV개발을 놓고 시흥시와 수자원공사간의 큰 의견 차이를 보이며 개발 초기부터 갈등을 빚고 있어 향후 개발 추진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수자원공사는 지난 8일 시화MTV개발 사업 상업용지 특화방안에 대해 보고회를 가졌다. 지난 8일 시흥시청 글로벌센터에서 보고한 자료에 따르면 산업단지 내 상업지역 특화 방안에 대해 자체 용역을 실시한 결과 주변지역과의 차별화, 주거기능확대, PF사업 등 복합개발 방식의 도입이 필요한 것으로 제안 됐다고 밝혔다.

또한 특성화 방안으로 수상도시 컨셉 강화와 다양한 상업 업무 컨셉을 강화하는 것으로 하여 시흥상업용지를 투자환경의 최적화 도시로 업무와 금융의 중심, 국제비즈니스도시, 수변관광 위락도시로의 개발을 제시했으나 결국 모든 내용의 본질은 인구계획이 현 1천8백 명을 1만4천백 명으로 변경하는 내용이 핵심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해 시흥시의회는 물론 시흥시 집행부의 거센 반발과 성토가 이어져 시흥시와 수자원공사간에 큰 의견차를 보여 향후 시화MTV사업의 추진 원활하지 않을 것을 예고 했다.

이자리에서 우경성 부의장은 “수자원공사가 시화MTV개발에 대한 모든 것을 시화지속발전 협의회의 결정으로 의존하고 있다.”며 강하게 항의하며 “현실적인 협의 대상자인 시흥시와 시의회 시흥시민의 의견에 의해 진행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안정욱 의원도 수자원공사의 일방적인 추진은 그냥 두고 볼 수 없는 일이라며 수공 측을 강도 높게 비판했으며, 이귀훈 시의원은 “수자원공사의 시화MTV사업 추진은 시흥시민관의 교감이 매우 부족하다.”며 “시민과의 소통에 문제가 있으며 신뢰회복이 절실하다.”고 주장했다.
이일섭 시의원도 “시화MTV 추진에 대해 시흥시와의 협의가 필요한데 지속위에 의존하고 있다.”고 반발하고 “검토 용역사의 내용에 인구문제 등에 대한 해결책이 없는 상황이다.“라고 지적하며 특히 군자매립지 개발 등 시흥시를 고려한 본질적인 문제 해결책을 마련해야한다.”고 강력하게 문제를 제기했다.

또한 곽영달 기획경제국장은 “상업용지 특성화 방안은 사업성을 위해 상업용지를 넣겠다는 것으로 위험한 발상이다.”라며 “단지 내 인구계획을 넣을 경우 공단 내에 주거지역이 있음으로 인한 교육, 교통, 환경 등에 문제가 발생되며 이 문제를 시흥시가 떠 안아야 되는 문제가 발생된다.”고 말하고 수자원공사의 심도 있는 검토를 요구했다.
 
한편 안시헌 시의회의장은 “특화라는 미명아래 변경되고 수자원공사의 밀어붙이기 식의 처리는 안된다.”며 단지내 주거용지가 필요한 지 등에 대해서는 수공과 시흥시가 면밀히 검토해서 서로에게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추진되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박명원 부시장은 “개발이 끝나면 시흥시가 맡아 운영해야 되는 일 인 만큼 중요한 사안이다.”라고 말하고 인구 증가 문제 등 정확한 자료를 바탕으로 차후 다시 논의하자며 재검토가 필요한 것으로 결론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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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철린 08/09/17 [20:56] 수정 삭제  
  2조원이 넘는 국민의 혈세로첨단산업단지를 조성하겠다먼 수자원공사가,민관 협력사업이라는 미명으로,이 시흥시의 의견을 무시하면서까지.이 사업을 추진하더니. 이제 서서히 본색을 들어내기 시작 했네요, 약속한 4개지천 정비약속하나 지키지 못할때부터 저는알아 보았고 문제를 제기해온 놈으로서.현재 감사원에 이사업에 대한 전면적인 의혹에서부터, 추진과정에 대한 감사를 요구하고 있는 놈입니다.
두손으로 하늘을 가릴수는 있어도,국민의 눈과 귀는 속일수 없다는 것을.
저는 정의라는 이름으로 분명히 밝혀내고야 말것입니다, 수자원공사 사장으로
새로 부임하신 김건호 사장님은 이전을 간과하고 초심으로 돌아가 이문제를 원점에서부터.
무엇이 문제인지 짚고 가야만 할것입니다 충정에서 드리는 말이니 김건호사장님은 이문제를 꼭 참고해야 할것입니다 , 이사업 담당자 또한 이와 같은 사실을 인지하고, 무엇이 상사를 모시는 부하직원으로서 도리이며 취해야할 행동인지, 스스로 자성하고, 이제라도 시흥시민의 편에서 이 문제를 대화를 통해
전면 재 검토해 줄것을 부탁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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